폭염 속에 꼭 필요한 에어컨!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며 꼭 필요시에만 사용해요!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9가지 방법!!!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 곳곳의 이상징후에 대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앞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어컨 사용시 전력소모량을 줄이는 습관또한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1. 에어컨 사용 전 후, 환기하세요!

 

에어컨 사용 전 창문을 열어 실내에 남아 있는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면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밀폐된 상태로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한 후에도 호흡기 건강을 위해 꼭 환기해 주세요.

 

 

 

2. 에어컨은 처음부터 '강풍'으로 시작하세요!

 

에어컨을 켠 직후에는 바람을 강하게 설정해 희망온도를 빠르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강풍으로 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갈 것 같이 생각되지만 실제 전력 소비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람의 세기가 아니라 실외기의 작동 시간입니다. 실내에 있는 더운 공기를 외부로 빨리 배출해 소비절력이 큰 실외기 작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조 냉방 가전을 함께 사용하세요!

 

공기의 순환을 도와주는 선풍기나 써쿨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세요. 에어컨만으로는 희망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실외기 역시 오래 작동하여 전기세가 많이 발생합니다. 보조 냉방 가전을 함께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순환하며 체감 온도를 1℃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컨은 조금 약하게 틀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세요.

 

 

 

4. 제습 기능보다는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세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자료에 의하면, 에어컨을 냉방으로 하는 것보다 제습기능으로 하면, 오래 틀어도 전기세가 절약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냉방이나 제습이나 냉각제가 액체로 바뀌었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같은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능을 선택하는지 보다는 설정온도가 중요합니다. 설정온도를 지나치게 낮게 잡으면 목표 온도까지 도달하기 위한 전력 소모가 심해지므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면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너무 커져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희망온도를 1℃만 높이면 약 4.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냉방병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5.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지 마세요!

 

에어컨 전원을 여러 번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경우에도 실외기의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시간까지는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방문은 열어 두세요!

 

거실에 에어컨을 켤 경우 빨리 시원해지기 위해서 방문을 모두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져 냉기의 흐름도 원활해집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었다고 각 방의 방문을 꼭꼭 닫지 말고 열어 두세요!

 

 

 

7.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일사량을 줄여 주세요!

 

실내로 들어오는 일사량을 줄여 주면 에어컨이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어 전력낭비를 막아주게 됩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하여 실내온도를 내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8. 에어컨 필터 청소는 기본! 실외기 관리도 꼭 해주세요!

 

먼지나 오염 입자 등의 이물질이 쌓인 필터는 공기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면 월 10 kWh, 다시 말해 401~500 kWh를 사용한 가정일 경우 월 4,000원 정도의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외기 에어컨 필터를 잘 관리해 냉방 효율을 높여 주는 것도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외기의 공기 배출구에 먼지가 쌓여 뜨거운 공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전력 소비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원활하게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실외기 주변을 정리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배치하거나 가람막을 설치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직사광선 차단을 목적으로 실외기 위에 비닐 소재를 덮어 둘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뽑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 코드를 뽑아 두어야 합니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전제품에 해당하는 내용인데요. 대기전력으로 소모되는 전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생활습관입니다.

대기전력이란? 전자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입니다. 최근에는 대기전력이 낮거나 차단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구매 후 5년 이상 경과되었다면 대체로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매번 코드 뽑기가 번거롭다면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을 늦출 수 있습니다.

 

 

 

 

 TIP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는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 cyber.kepco.co.kr) KEPCO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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